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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8:15
지방자치단체 소속 병원 의사들, 1월 말 파업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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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에 약 600개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병원들에서 의사들의 파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사들의 노동조합인 마르부르거 분트(Marburger Bund)의 임금협약위원회는 최근 무기한의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을 의결하였는데, 마르부르거 분트의 대변인인 한스-외르그 프리제(Hans-Jörg Freese)는 파업 돌입날짜가 1월 26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방자치단체 소속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마르부르거 분트의 조합원 의사들의 92.7%가 이번 동맹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한다. 의사노동조합의 위원장인 루돌프 헨케(Rudolf Henke)는 이러한 압도적인 파업찬성율과 관련하여 „의사들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가능한 한 강력하게 표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용주들이 „이러한 결과로부터 적절한 해결책을 도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사들의 파업 결의와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 고용주 연합회는 노동조합 측에 적시에 협상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요구하였는데, 고용주 연합회의 대표인 만프레드 호프만(Manfred Hoffmann)은 „우리는 협상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것이 고용주 측이 높은 수준의 임금인상을 해 줄 용의가 있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참고로 지방자치단체 소속 병원에 근무하는 약 45,000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측의 임금협상은 작년 9월부터 시작되어 작년 12월 초에 이미 결렬된 상황이다. 당시 마르부르거 분트는 6%의 임금인상과 당직근무의 여건 및 처우개선을 요구사항으로 걸었고, 고용주 연합회는 이에 1.48%의 임금인상과 1회에 걸친 250유로의 보너스 지급을 제시한 바 있었다. 마르부르거 분트 측에 따르면 현재 예정된 파업은 평상 시의 주말과 유사하게 응급 진료는 계속하면서, 예약되어 있는 진료들을 뒤로 미루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 AP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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