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13연승 무패 기여
터키 프로 배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 배구의 대들보' 김연경(24,터키 페네르바체 유니버셜)이
최다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13연승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15일 2011~2012 터키 아로마리그 경기에서 김연경과 에다 에르뎀이 31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인데 힘입어 리그 3위팀 바키방크텔레콤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김연경은 이날 레프트 포지션으로 선발 출장, 서브득점 1개 포함 18득점 공격성공률 37%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은 1월 12일 ASPTT 물루즈(프랑스)전에서도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
팀내에서 가장 많은 19득점을 올렸다. 그는 공격성공률 61%, 리시브성공률 57%를 기록했고
경기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스파이커에 선정됐다.
또한,김연경은 1월 7일 갈라타사라이와의 2011-12시즌 터키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팀내에서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렸다. 서브 한 개와 블로킹 두 개를 성공했다. 공격성공률은 61%,
리시브성공률은 43%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