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루이뷔통 등장시킨 '행오버2’피소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짝퉁 루이뷔통 가방을 영화 코미디 영화 ‘행오버 2’속에 등장시킨
워너브라더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숙취코미디로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행오버 2’의 공항
장면에서 ‘앨런’ 역의 잭 갈리피아나키스는 루이뷔통 가방을 들고 나온다(사진 왼쪽).
영화 속에서 앨런은 코믹한 설정을 위해 일부러‘루이스’라고 발음까지 틀리면서“조심해,
이건 루이스 뷔통이라구!”라고 화를 낸다.
루이뷔통사는 이 영화에서 발음보다는 등장한 가방이 이미 루이뷔통사에 의해 상표법위반으로
피소된 ‘다이오피’사의 제품인 짝퉁이라며 이 장면을 삭제해 줄 것을 요구와 함께 손해배상까지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