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공항은 여전히 공사중이다. 하지만 이번 여름 공항 개장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공항 직원 예정자들은 업무테스트를 위해 공항에 출근하였다. 업무 연습을 위해 15,000개의 여행가방을 수탁하여 9킬로미터에 이르는 컨베이어 벨트로 운송하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구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은 2006년부터 개축되어 2012년 6월 3일부터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 공항은 연간 2700만명의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개장 전 계속해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3일에는 개장 5개월 전을 맞이하여 첫 비행기 출발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 때 여행가방이 계속해서 걸려있다거나 시스템이 멈추는 등의 작은 실수들이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시뮬레이션에서는 여행가방 수탁 업무 외에도 사고나 주인없는 가방을 발견하였을 때와 같은 예외적 상황 시뮬레이션도 함께 진행되었다. 5월 30일까지는 테스트가 계속되며 테스트 기간이 끝나면 전문가들이 이 공항 가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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