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도이체방크가 기업 인수.합병 분야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15일 보도했다.
데이터 조사기관인 ‘딜로직’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인수 합병분야에서 도이체방크는 4위를 차지했다.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JP 모건 등 굴지의 투자은행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기업.인수 합병분야에서 5억6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5년도의 3억6백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액수이다.
도이체방크의 요제프 아커만 회장은 도이체방크를 주도적인 투자은행으로 변모시킨다는 전략을 갖고 추진해왔다.
특히 그는 유럽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인수.합병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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