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신설법인 수 역대 최대
지난 12월 신설법인 수가 전월 대비 1,213개 증가한 6,645개를 기록해 관련 통계를 집계하지 시작한
2000년1월 이후 사상 최대 수준에 달했다.
반면,부도업체 수는 128개로 2개 줄어 3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그 중 제조업 부도업체 수는
34개로 9개 감소했다. 반면, 건설업(36개)과 서비스업(54개) 부도업체 수는 각각 10개, 6개 늘었다.
업체형태에 따라서는 법인사업자가 90개로 6개 줄었다. 개인업자는 34개에서 38개로 4개 증가했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신설법인 수는 늘고, 부도법인 수는
감소함에따라 전월(56.6배)보다 상승한 73.8배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유로저널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