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리드, 청순 이미지대신 완전 누드 연기 도전
영화 '맘마미아'에서 발랄하고 상큼한 주인공 소피 역을 맡아 인기를 모으며 단숨에 할리우드 신예
스타로 도약했던 할리우드 대표적‘청순 글래머’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6)가 올누드 연기로 완전
변신한다.
1972년 개봉돼 큰 반향을 일으킨 포르노 영화 '목구멍 깊숙히(Deep Throat)'의 주인공 린다 러브레이스의
일대기를 그린 '러브레이스(Lovelace)'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사이프리드는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과감히 옷을 포기했다고 유코피아닷컴이 전했다.
영화의 프로듀서인 패트릭 멀둔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는 매우 음란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대부분의 촬영이 누드로 진행된다”면서 “사이프리드에게는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프리드는 이미 지난 2006년 출연했던 ‘알파 독(Alpha Dog)’과 2009년 섹시스릴러 ‘클로이(Chloe)’에서
실감 나는 반라의 연기를 펼쳐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멀둔은 “사이프리드도 올누드 연기는 처음”이라며 “두려움을 호소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망설임 없이 연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어 제작진도 감탄했다. 멋진 작품이 완성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영화에는 톱스타 데미 무어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어는 여권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