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106.6억불, 수입은 0.5% 감소한 54.4억불로, 무역수지는 3.0% 감소한 52.2억불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산업자원부가 4 일 발표했다.
수출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크게 줄어 2년 4개월 만에 감소로 나타났으나, 일평균 수출은 18.4% 성장한 5억5천만불로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하루 평균 수출량은 조업일수가 2006년 9월의 경우 23.5일로 4억6천만불이였던 것에 비교해보면 올 9월은 조업일수가 19.5일에 불과해 하루 평균 수출량이 5억5천만불로로 일일 평균 수출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이루었다.
칼라TV·백색가전 등 주요 품목의 실적 부진으로 가전(-20.6%)이 큰 폭의 감소를 보였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증가세 둔화로 전자부품(0.7%)도 보합세에 머물렀다.
[기사: 유로저널,사진: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