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의 세수입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였다. 연방재정부에 따르면 낮은
실업률과 계속되는 경기호황에 힘입어 199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708억 유로를 세금으로 거둬들였다고 한다. 한편 12월
세수입은 11월에 비해 4.1% 증가한 것이며,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 및 기초자치단체에 할당되는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수입액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하지만 이 수치에는 기초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징수권을 갖는 세금은 제외되었다.
참고로 12월은 세금 선납입과 크리스마스 보너스 등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세수입액이 가장
많은 달이다.
연방재정부의
월별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총 세수입은 약 2481억
유로로서 2010년에 비해 거의 10% 가까이 증가하였다. 참고로 2011년 총 국가수입은
2785억 유로였으며, 총 지출액은 2962억
유로로 집계되었다. 또한 연방정부가 이미 간략하게 발표한 2011년
재정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신규채무액은 계획보다 더 적은
173억 유로로 집계되었다.
한편
연방재정부는 2011년의 훌륭한 재정 운영 성과로 인해 2012년에도
이와 유사한 재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과 관련하여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연방재정부의
대변인은 2011년이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해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2012년에도 이러한 결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현재로서는 판단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 – dapd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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