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드리드 퓨전 음식 박람회 만찬
세계 1급 최고 요리사들에게 인정받은 한국 음식
2012년 제10회 마드리드 퓨전에 한국이 주빈 국가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요리사들과
스페인 각계 인사들, 음식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약130 명의 손님들에게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한 환영 만찬이 있었다.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음식·요리계에 가장 비중
있는 행사로, 매년 한나라를 주빈 국가로 초청하여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집중 소개
하고, 새로 개발한 요리법을 발표하며 전 세계 음식 문화 발전을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환영 만찬회는 1월 23일 저녁 마드리드 중심가인 태양의 문 광장 근처의 위치한
사교 클럽 카지노 데 마드리드에서 한국 최고의 요리사들이 만들어낸 정갈하고 맛깔
스러운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손님들에게 맛보게하여 한식을 홍보할 수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식전 카나페로는 은행과 초리소 요리(스페인 훈육 소시지) 소고기와 김치를 말아 튀긴
김치롤, 김부각, 도토리묵, 해물파전, 호박전, 굴전, 파전등 각종 전류가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미각을 자극했으며, 더덕 무침, 돼지보쌈, 육회, 갈비찜, 김치, 닭강정, 밀쌈. 잡채
궁중 해물 신선로, 비빔밥 등 메인 한국 음식은 한식이 이국적인 외국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후식으로는 감운무(잘 익은 감을 이용하여 거품을 내어 만든 크림 후식)와
과일, 모둠한과, 고시 볼(찹쌀가루로 만들어낸 튀김 한과) 메밀 차와 수정과 등이 소화를
돕는 달콤한 맛으로 차려졌다.
색색 다양한 한국 전통 요리가 깔끔하게 눈에 띄도록 일인용 소량의 음식을 하얀
백자 접시 담아 내놓았으며, 반면 은 식기에는 뜨거운 불로 온도를 유지하게 한 궁중
해물 신선로는 외국인에게는 더욱 이색적인 한국의 요리로 맛 뿐만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 맛을 시각적.미각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담은 그릇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잡채와 갈비찜, 궁중 해물 신선로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던 요리였으며,
특히 잡채는 외국인 전문 요리사와 음식 전문 기자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손님들은
맛보았던 한국 요리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기본양념인 간장,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환영 만찬에 주빈국가 대표로 주, 스페인 한국 대사관 오대성 대사와 서규영 농림부 장관은
참석한 손님들에게 환영 인사말을 전했으며,
만찬 음식을 총괄한 서울 롯데호텔 조리이사 이병우 총 주방장은 "그릇에 담고 접대하는
방식은 현대 유럽사람들에 맞췄지만, 한식 고유의 맛은 고스란히 유지했다"며 그는 한국의
1급 한식 전문 최고 요리사 3명과 함께 감사의 인사말을 만찬을 마친 손님들에게 전했다.
스페인 유로저널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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