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교동계 핵심 인물등 민주당 속속 복귀,심상치 않다

by 유로저널 posted Jan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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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핵심인물인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으로 전격 복당,이무영 전 무소속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전주 완산(갑)에 출마준비를 하는 등 동교동계가 수상하다.

여기에다 국민의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신건 씨도 전주 덕진 출마설이 나돌면서 동교동계 인사들이 대거 정치재개를 할 태세다. 한 전 대표의 복당 등 움직임은 민주당 상왕 역할을 하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하 DJ)이 막후 사령관 역할은 물론 이미 정치권에 나돌고 있는 DJ 신당 창당 등 정치권의 최대‘핵’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지난 18대 총선에서 승리해 민주당에 둥지를 튼동교동계 핵심인물인 박지원 의원에 이어 한광옥 전 대표가 지난 14일 민주당에 복당했고,신건 전 국정원장도 전주 덕진 출마설이 나돌고 있어 이들의 정치재개는 동교동계 부활을 가속화하는 데 한몫 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인물 부재론’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당의 지지기반이 호남임에도 불구하고 호남의 정치적 지주로 불리는 DJ에 대한 향수로 여전히 뿌리를 내리지 못한 측면이 많다는 게 민주당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 열린우리당계, 친노계, 구민주계 등 다양한 계파가 활동하고 있고,이들 간의 노선도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독자 신당 창당 노선을 밟고 있어 얼마든지 민주당 위기론이 대두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따라서 내부 갈등이 끊이지 않은 상태이다보니,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DJ의 막후 역할이 필요하고,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치권 일각에서는 ‘DJ 신당창당설'까지 나오고 있다.  DJ는‘야당 통합’을 강조하면서 노구를 이끌고 연일‘강행군’하면서 “대북 대화의 길을 열려면 대북 삐라 살포를 중지시키고, 6·15, 10·4선언을 인정해야 한다. ”고 말하는 등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등을 맹비난했다.

동교동계의 이 같은 움직임을 종합해 볼 때 ‘동교동계 부활’ 여부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쉽게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관측되며,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동교동계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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