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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치권서 못보던 영남대, MB 정권 성골로 입성

by 유로저널 posted Jan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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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경북 영일) 서울경찰청장이 신임 경찰청장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영남대가 'TK'(대구ㆍ경북)의 신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정부에서 이른바 TK 인맥이 집중 견제를 받았으나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된 영남대 인맥이 현 정부 들어 주호영(경북 울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TK 인재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청와대에서는 대통령실 직속의 김명식(경북 청도)인사비서관과 경제수석실 산하 송종호(대구) 중소기업비서관이 영남대 출신이고,국세청장 후보군에 포함된 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장도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경북 영천)도 영남대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나라당에는 김성조 김광림 이명규 박보환 의원이 영남대 학부 출신이고 민주당에서는 전혜숙 비례대표 의원이 영남대 약학과를 나왔다.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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