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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2009년 한국 경제 전망,주요기관들과 유사

by 유로저널 posted May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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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가계의 2009년 경제성장률 전망  
사진 2 : 가계가 전망하는 한국경제의 본격적인 회복 시점

가계의 2009년 한국 경제 전망,주요기관들과 유사

가계가 전망하는 2009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은 평균 -2.6%로 주요 기관의 전망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가구 중 41.1%가 2009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을 -2%대로 전망하여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3%대, -4%대 미만, 그리고 -1%대의 성장률을 예상한 가구의 비중은 각각 28.3%, 10.4%, 그리고 10.5%로 대다수의 가구가 2009년 한국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소득 계층이 낮을수록  경제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면서,저소득계층의 77%가 -2%보다 더 낮은 성장률을 전망했다.
또한,전체 조사대상 가구 중 29.4%가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시점은 2010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18.9%는 2010년 상반기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회복시점이 2011년과 2012년까지 지연될 것으로 전망한 가구의비중은 각각 20.4%와 20.8%로 밝혀졌다.향후의 생활형편 및 경기판단에 대한 기대심리가 호전되면서 3분기연속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추세로 가계는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은 하고 있으나 그 회복 속도는 매우 완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주택경기의 회복시기는 경기 전반의 본격적인 회복이나 내구재소비의 회복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는 경향으로 그 회복시기가 2012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28.4%를 기록했다.또한 전체 조사대상 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48.4%가 향후 주식시장이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1.9%는 급속한 회복을 전망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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