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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9.07.22 03:23
친노 중심 신당 9월경에 가시화 가능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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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친노 세력을 포함한 민주개혁세력 대통합론을 주창하고 있는 가운데 친노 일부 세력이 신당 창당을 공론화하고 나서 향후 범야권의 정치 지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사람인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이 21일 mbn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당 창당 시점 등을 질문받고 친노 세력 중심의 신당 창당이 미디어법 문제로 파행되고 있는 현재보다는 9월경에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당의 방향과 관련해 “국민참여 정당이 되어야 하며”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전국정당을 지향하고” “국민의 집단지성을 자산으로 삼아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형태를 제시했다. 야권 분열 측면을 묻자 그는 “저희가 창당하면 대통령선거는 물론이고 지방선거,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 같은 경우에 (기존 야당들과) 연대하고 연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전 대변인은 유 시민 전 장관이 이끌던 개혁국민당 출신 인사들과 신당 창당 문제를 주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참여 여부를 묻자 “유 전 장관은 지금 어떤 신당을 만드는 일에 관여하거나 관련된 일에 발언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관련해 그는 “문 전 실장은 정치 참여를 하지 않을 생각이 확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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