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 확산 추세

by eknews20 posted Feb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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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소 및 소가 병들게 할 수 있는 이른바 슈말렌베르크(Schmallenberg: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위치한 도시명)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최근 독일 연방의 8개 주의 147개 업체에서 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포츠담에 소재한 브란덴부르크 주의 소비자부서에 따르면 브란덴부르크 주에서는 이 바이러스로 진단된 사례가 총 6건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난 몇 달간 밝혀지지 않았던 이 바이러스로 인해 양, 소 및 염소에게 유산 및 기형 출산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축산업 종사자들은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바이러스가 발견된 147개 업체 중 소 감염업체는 8, 132, 염소는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한 곳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이며, 니더작센, 헤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라인란트-팔츠, 바덴-뷔르템베르크 및 튀링엔 주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이 새로운 바이러스가 처음 등록된 곳은 자우어란트에 소재한 도시 슈말렌베르크였기 때문에 이러한 슈말렌베르크-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병원체는 파리/모기로 인해 전염되므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미동물은 이미 작년에 감염이 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및 프랑스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관청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브뤼셀 소재 유럽 식품안전청(EFSA)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인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및 유럽의 동물생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한편 러시아는 즉각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독일 동물에 대한 수입을 중단하였다. 지난 수요일 독일산 양, 염소 및 소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였으며, 독일산 외에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산 소 수입도 함께 중단하였다.

 

(사진 - dpa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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