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제일 높은 업체는 보험회사 알리안츠라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26일 보도했다.
광고대행업체 BBDO의 조사에 따르면 알리안츠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도와 비교 11% 증가한 239억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수위를 차지한 도이체텔레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BDO는 알리안츠가 좋은 경영실적을 올린 것은 물론이고 제품과 서비스에 투자했고 해외투자가 왕성해져 브랜드 가치 1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도이체텔레콤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가 7억1100만유로 감소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객들의 이탈이 많아 순위가 떨어졌다.
3위는 역시 당기 이익이 감소한 다임러크라이슬러, 4위는 도이체방크가 각각 차지했다.
5위는 에너지 기업 Eon, 6위는 도이체포스트로 나타났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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