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은퇴준비 낙제점 수준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의 은퇴준비 정도가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생명은 베이비부머(1955~1973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공동 연구한 통합은퇴준비지수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베이비부머(3,783명 대상)의 통합은퇴준비지수는 100점 만점에
62.2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사대상자들을 5가지 은퇴준비유형으로 구분하자, 준비상태 양호형은 14.7%를 차지했다.
준비상태 양호형은 5가지 유형 중 교육 수준이 가장 높고, 가구 소득이 많았다. 정규직 비율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은퇴시기까지의 기간은 5년 이내 비율이 높았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