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진출 평균 20점대 김연경, 팀의 무패 행진 이끌어
터키 프로 배구팀에 진출중인 '한국 여자 배구의 대들보' 김연경(24)이 공수 맹활약으로 매경기마다
평균 20점대를 올리면서 팀의 16전 전승 무패와 더불어 올 시즌 리그 전승 기록을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5일 2011~2012 터키 아로마리그 경기에서 22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김연경은 전날인 4일 터키 아로마리그전에서도 19득점 공격성공률 78%를 기록해 앙카라구쿠를 57분만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고, 또한 2일 2012 CEV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레프트 포지션으로
선발 출장, 블로킹 1개 포함 팀내 최다득점인 20득점으로 체코의 VK 모드란스카에 세트스코어 3-1로
격파하는 데 기여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