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3번째 결혼 상대는 전 매니저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30)가 발렌타인스데이인 2월14일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해온
약혼자 제이슨 트라윅(41)과 세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영국 주간지‘선데이 익스프레스’ 등 외신을 인용한 유코피아닷컴에 따르면 트라윅은 2009년부터
스피어스와 사랑을 키워왔다가 지난해 12월 라스베가스에서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전해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기쁨을 감추지 못한 스피어스는 “지난 밤 제이슨이 한 가지 선물로 나를 놀라게 했다.
이 사실을 알리고 싶어 참을 수가 없다. 너무 흥분된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고향 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한 뒤 55시간만에 이혼했고, 8개월
이후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06년 다시 이혼한 바 있다.
한편,스피어스는 최근 두 아들 션 프레스턴, 제이든 제임스와 로스앤젤레스 모처를 맨발로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에대해 종종 '맨발 예찬론'을 펼친 스피어스가 이를 아이들에게도
실천하게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일부 팬들은 "스피어스가 아이들을 강하게 키우고 있다.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를 외치던 배우 제라드 버틀러를 보는 듯하다"며 흥미를 보였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