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조로 정부의 신규 부채가 24년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이 2일 보도했다.
내년도 정부의 신규부채는 정부재정의 4.6%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974년 이후 최저치이다.
또 2011년까지의 신규 정부 부채는 지난해의 3분의2 수준인 294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도이체반 등 일부 정부출자기업의 민영화가 계속돼 정부 수익이 늘면서 2011년에는 정부의 신규 부채가 필요없는 해가 될 것으로 재무부는 예상했다.
세수는 올해 2210억유로, 내년에는 2370억유로, 2011년에는 2600억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탁아소 확충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정부 예산도 늘어난다. 또 연방노동청도 내년에 10억유로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된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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