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독일 증시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7일 보도했다.
미국의 유명한 백만장자이자 투자가인 켄 피셔는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연초 상당수의 시장관계자들이 주식시장이 다소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지만 나는 큰 상승폭을 예상했고 결과적으로 내 예상이 맞았다”며 “앞으로도 추가 상승여력이 많다”고 진단했다.
피셔는 “지난 2002년부터 주가의 평균수익률이 장기국채 수익율보다 높았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매우 드문 경우였다”며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주식이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즉 풍부한 유동성에다 주식시장 투자가 장기 국채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해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또 기업의 수익개선도 주가상승에 한 몫을 했다고 그는 분석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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