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체들이 겨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조기 예약 할인자 우대 등을 도입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22일 보도했다.
여행업체 수위를 달리고 있는 TUI는 겨울 여행 카달로그를 제작해 판촉에 나섰다.
TUI는 여행상품 요금이 조기예약자와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감안할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업체는 특히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스키휴가 프로그램에서 눈이 부족해 스키를 제대로 타지 못하면 환불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그리고 스위스의 일부 스키장과 특정기간에 한정해 내년도 1월~3월중 눈이 부족해 여행객들이 휴가기간의 4분의3 이하를 즐겼을 경우 무료로 차후 동일한 여행을 하거나 혹은 다른 목적지로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런 규정 적용은 70개 스키장(자슈탈, 장크트 모리츠, 잘바크/힌터글렘 등)에서 적용된다.
또 처음으로 미국과 캐나다 겨울 스포츠 여행도 이번 여행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밖에 아시아지역가운데는 인도차이나 지역에 다양한 상품을 늘렸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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