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로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좀 더 오랫동안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시즌 믿기지 않는 득점력 과시로 여름 이적 시장 막바지까지 이적설로 진통을 겪었던 호날두는 결국 맨유에 남기로 결정했고, 한 시즌 더 뛰어보고 생각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호날두는 "축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큰 야심을 이루기위해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갖고 싶고 항상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나는 맨유라는 내게 올바른 팀에서 뛰고 있으며,그에 걸맞은 동료와 함께 뛰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맨유의 웨인 루니가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언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4-0 승리의 선제골을 넣으며 6경기 연속골(8골)을 기록하는 등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는 매세운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고 있다.
20일 영국 Skysports에 따르면 루니는 "정말 기쁘고 더 많은 골을 넣는 등 이러한 플레이를 계속 간직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훈련을 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성숙한 모습도 내비쳤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 한국일보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