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 폭력사건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프랑스 범죄관측소(ONDRP)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프랑스 내에서 발생한 경범죄가 2010년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을 상대로 발생한 물리적 폭력과 협박 등의 범죄는 47만 2천 건으로 일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기 등 경제사범은 +6,1%의 높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절도 사건은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과 협박 사건은 지난 2011년에도 +2,5% 증가했으며 3년 연속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작년 말, 프랑스 법무부의 월간 통계자료를 인용한 AFP의 보도에 따르면, 12월 1일 현재, 프랑스 내 교도소 수감자 수는 65 262명으로 11월에 비해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6.2% 상승한 수치이다. 프랑스 내 교도소의 적정 수용인원은 56
562명이며, 현재 기준치를 초과한 113.9%의 수감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의 수감률은 113%였다. 수감자 중 판결을 기다리는 구속 기소자는 16
587명으로 전체 수감자의 25.4%를 차지했으며, 일 년 전의 15
942명에 비해 역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교도소의 수용 인원이 초과함에 따라 가석방과 가택연금, 전자발찌 착용 등의 방법으로 교도소 밖에서 형량을 채우는 사람도 늘어났다. 작년 12월 1일 현재, 이 혜택을 받는 사람은 모두 10 698명으로 1년 동안 25.4% 증가했으며 지난 2년 동안에는 무려
43.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프랑스 내 교도소의 수감률이 처음으로 최고치에 달했던 지난 2008년의 수용 정원은 56 109명이었으며 당시 15,7%에 해당하는 초과 수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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