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독일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수는 12만 4830명으로 연방통계청이 발표하였다고 마인츠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24일 보도하였다. 이는 2000년 이래 처음으로 독일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수가 증가한 것으로 2005년 대비 6.5% 중가율을 보였다.
이들 중 독일에 태어난 터키인들이 26.8%를 차지하여 외국인들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터키인들이 다른 나라의 외국인들보다 독일국적을 취득하는 경향이 높은 것을 나타낸다. 터키인들은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단지 25.8%만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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