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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 UEFA컵 유럽무대 경쟁 치열

by 유로저널 posted Dec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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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과 UEFA컵 32강 대진의 추첨이 모두 끝난 현재, 유럽 5대 리그 팀들은 평균적으로 5~7개 정도의 팀을 진출시키면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xportsnews 분석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에서 따온 승점은 결과적으로 리그 포인트로 변환되어, 최상위 3개 리그에는 챔피언스리그에 4개 팀이 진출하고, 4위부터 6위까지의 리그는 3개 팀이 진출, 7위부터 9위까지의 리그는 2개 팀이 진출하는 등, 매년 얻는 성적에 따라 리그의 수준이 결정된다.

이 news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에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팀들을 보면서,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를 분석해 밝혔다.

현재까지 보면, 세리에A와 프리미어 리그가 7개 팀씩을 보유하면서 가장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그 밑을 프리메라리가가 6개 팀으로 바짝 뒤쫓고, 그 뒤에서 분데스리가와 르 샹피오나가 5팀으로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진출 9개 팀, 잔류 7개 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챔피언스리그에 리버풀,아스날,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4개 팀이 16강에,UEFA컵에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토트넘, 아스톤 빌라, 포츠머스 등 5개 팀을 진출시키면서 이번 시즌 가장 많은 팀을 진출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EPL은 이번 시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면서 UEFA컵에 한 팀을 더 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에버튼은 이미, 예선에서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경기에서 총합 4-3으로 패배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하였고, 포츠머스는 밀란, 볼프스부르크, 브라가등 강팀들과 E조에서 만난 끝에, 4위를 기록하면서 UEFA컵에서 탈락하였다.

결국, UEFA컵에서는 토트넘,아스톤 빌라,맨체스터 시티 3개 팀이 살아남으면서 유럽무대에 진출한 9개 팀 중, 7팀이 살아남았다.

프랑스 르 샹피오나 - 최초진출 7개팀,잔류 5개팀

프랑스의 르 샹피오나는 챔피언스 리그에 보르도, 마르세유,리옹 등 3개 팀만 남아 있었으나, A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보르도는 로마와 첼시에 밀렸고, 마르세유는 D조에서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리면서 모두 조별 예선에서 탈락해 리옹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또한, UEFA컵에 생테티엔, 파리 생제르망, 낭시, 렌 등 4개 팀을 출전시키면서 모두 7개 팀을 유럽 무대에 내보냈다.

낭시는 조별예선 H조에서 CSKA 모스크바와 데포르티보, 레흐에게 밀려서 조 4위로 탈락하였고, 렌은 예선에서 트벤테에게 1차 예선에서 떨어지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남은 것은 생테티엔과 파리 생제르망이 유일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 최초진출 8개팀, 잔류 5개팀

독일의 분데스리가는 챔피언스 리그에 3개 팀,UEFA컵에 5개 팀을 진출시키면서 모두 8개 팀을 유럽 무대에 내보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바이에른 뮌헨, 베르더 브레멘, 샬케04중, 바이에른 뮌헨만 살아남는 데 성공하였고, 베르더 브레멘은 조별예선 B조에서 인테르와 파나티나이코스에게 밀려서 떨어졌고, 샬케04는 예선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서 떨어졌다.

UEFA컵에는 볼프스부르크,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헤르타BSC, 도르트문트등 다섯 개 팀이 진출하였지만, 볼프스부르크와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는 살아남는 데 성공하였지만, 도르트문트는 예선전에서 이탈리아의 우디네세를 만나 탈락했고, 도르트문트와 헤르타BSC는 조별예선 B조에서 메탈리스트, 갈라타사라이, 올림피아코스에게 밀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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