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대학생 등록금 부담 평균 19% 줄어

by eknews posted Feb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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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생 등록금 부담 평균 1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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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평균 19.1%, 물가상승율 고려하면 실질적 23%가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해 국가장학금 
확대, 대학들의 자체노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전체적으로 평균 19.1% 줄었다”며
“지난해 물가상승율 4%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23.1%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장학금 1조7500억원과 대학의 등록금 인하액 5898억원(인하율 4.2%) 및 추가적인 
교내장학금 확충 3467억원(부담완화율 2.4%) 등 자체노력 총 9365억원(대학 총 부담완화율 6.6%)이
투입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현재 ‘5% 이상’ 등록금을 인하한 대학은 204개교이며 ‘3% 이상 5% 미만’은 60개교,
‘3% 미만’은 73개교로 집계됐다.

이 장관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등록금 부담 완화에
적극 협조한 대학들에 대해서는 향후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등 정부의 재정지업 사업에서 
우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배우 김여진이 지난 해 5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한국대학생 연합 반값 등록금 촉구 1인시위를 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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