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29.229㎝)이 18 일 2008-200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홈 경기에서 31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휴스턴 로키츠가 2 차 연장전끝에 106-101로 이겼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3 연패에 빠져있던 보스턴은 연장전에서 에디 하우스와 폴 피어스가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며 100-99로 1점 앞선 4쿼터 종료 20초를 남기고 마이애미의 마리오 샤머스에게 자유투 2 개를 내줘 역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폴 피어스가 혼자 3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동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피닉스는 한 경기에서 제이슨 리차드슨의 3점슛 4개를 포함해 31득점에 힘입어 무려 154점을 올려 2008~2009시즌에서 한 팀이 한 경기에서 올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는 코비 브라이언트(28득점), 파우 가솔(25득점), 트레버 아리자(26득점)가 79점을 합작한데 힘입어 레이커스가 107-100으로 3연승을 달렸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 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는 1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4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154-130으로 승리함으로써,또한 양팀의 합산 득점인 284점도 1997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피닉스는 샤킬 오닐이 26득점, 린드로 바보사가 21득점, 매트 반스가 20득점(11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스티브 내쉬(9어시스트, 7리바운드)와 자레드 더들리는 나란히 11점씩을 올리면서,1쿼터 42점을 시작으로 2쿼터 32점, 3쿼터 46점, 4쿼터 34점으로 매 쿼터 화려한 득점 쇼를 벌였다.
한인신문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