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로 축구 여름 이적 시장이 마지막 뜨거운 불에 달궈지면서 대어들의 이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29골) 출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인터 밀란ㆍ스웨덴.사진)가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국왕컵·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을 일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뮈엘 에토오와 현금 4500만유로(약 797억원)를 얹어주면서 이적에 동의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지각변동을 꿈꾸며 여름 이적시장 단연‘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28일 전천후 수비수 콜로 투레(28.아스날)를 1,500만 파운드(한화 약 306억 원)의 이적료,주급 12만 파운드(한화 약 2억 4천 만원)로 영입에 성공하며,수비진 보강에도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에 카를로스 테베스, 로케 산타 크루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등 리그 대표급 공격수들을 모조리 스쿼드에 포함시켰다.
사비 알론소(리버플)가 이적료 약 3,000만 유로(한화 520억원)선에서 최종합의가 이루어지면서,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과 베니테즈 감독이 이미 알론소의 대체자로 AS 로마의 알레르토 아퀼라니 영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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