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어슬레틱의 '프리미어리거 7 호'조원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조원희는 1일 저녁 노르위치 시티(리그 1)과의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후반 4분 위건에서의 자신의 첫번째 골을 터뜨렸다. 위건은 조원희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3부리그 소속 노르위치 시티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위건 구단 홈페이지는 조원희를 이날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 선수 중 하나로 평가했다.
위건은 프리시즌 경기마다 6-9명 정도까지 선수들을 교체해가면서 조원희를 비롯한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하고 있으며,선수들의 득점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중인 하노버96(독일)과의 프리시즌 경기서 조원희의 출전 속에 1-1로 비긴 후 위건의 마르티네즈 감독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프리시즌 초기이고 선수들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팀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