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57)은 4일 오전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에 있는 자택에서 나서던 중 심장마비로 쓰려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아울러 부인 이씨도 남편의 심장마비 사망에 충격을 받고 수면제와 우울증 치료제를 다량 복용해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하지만 급파된 형사에 의해 병원에서 위세척을 받고 일반병실로 옮겨져 회복중이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1차 부검소견 결과는 심장동맥 경화 및 심근경색이다. 본인이 대한해협 횡단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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