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들중에서 가장 돈을 쉽게 버는 것은 프로야구이며,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들은 골프 선수들이다.보통 미국인들이 10 만 달러를 버는 데 평균 4 년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해 이에 기준을 두고 스포츠 스타들이 10만 달러를 어떻게 버는 지 동아일보가 비교 분석애 보도했다.
미국프로야구의 인기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는 올해 연봉 3300만 달러로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 하나당 1만5865달러를 벌어 공 6.3 개마다 10만 달러를 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828개 홀을 도는 동안 768만8163달러(약 95억 원)를 챙겨 홀당 수입은 평균 9285달러(약 1160만 원)로 10만달러(약 1억2000만 원)를 모으려면 11개홀만 돌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총 수입면에서는 우즈는 지난해 9900만달러를 벌었으나, 상금은 10%도 채 되지 않으며 9200만 달러가 스폰서 계약을 통한 부수입이다.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하인스 워드와 함께 뛰고 있는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의 연봉은 2770만 달러. 패스 네 번에 10만 달러가 입금된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1.2분을 뛰면 10만 달러를 번다. 테니스의 제왕 로저 페데러(스위스)는 28게임을 소화해야 10만 달러를 챙긴다.
그나마 ‘노동 강도’가 센 스타로 미국 자동차 경주 나스카의 토니 스튜어트가 꼽혔는데 그는 125바퀴를 돌아야 한다. 프로볼링 놈 듀크(미국)는 2360프레임을 치러야 한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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