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伊 몬티 총리, 미국방문. 오바마 대통령과 세계경제 및 재정위기에 관하여 논의
- 본 방문의 목적은 현재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것
- 또한 몬티총리는 美의회 및 피터슨(Peterson) 경제연구소를 방문하여 이탈리아가
어떻게 스스로 현재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설명하였고, 오늘은 월 街가
방문예정
-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몬티 총리가 위기에 빠진 유럽을 구할 것으로
보느냐는 ‘타임’지의 질문에 몬티 내각에 대한 신뢰를 표시하며 강한 긍정을 표시
(관련기사 링크: Why Mario Monti Is the Most Important Man in Europe:
http://www.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2106512,00.html#ixzz1lzGDzRBh)
ㅇ IMF, 伊 몬티 정부의 괄목할 재정건전화 정책으로 인해 2013년에는 균형재정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 IMF(국제통화기금)의 공보담당 게리라이스(Gerry Rice)은 어제 美 워싱턴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한 이탈리아 기자의 질문에 위와 같이 답함
ㅇ 伊 국채 스프레드, 지속적으로 하강으로 작년 9월 수준인347 bp 도달
- 스페인 국채와의 스프레드 차이는 더욱 줄어들어 29 bp 로 마감
ㅇ 유럽 경제상황에 대한 투자가들의 낙관적인 태도변화 포착
- 안전자산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독일국채와 미국 연방정부 국채의 수익률이 각각
최근 2%를 넘어가면서, 최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성향이 증가하였음을 반영.
이는 향후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신호에 평가되고 있음
- 또한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 역시 강세기조를 띠며 어제는 최근 두 달간 최대 환율인
1.33(유로/달러)을 기록함
ㅇ 伊 지난 12월 산업생산, 전월 대비 1.4% 증가,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
- 전년 동기(’10년 12월) 대비 생산량은 1.7% 하락. 산업별로는 생산재만이 3.2% 상승.
나머지 에너지(-10.3%), 중간재(-3.6%), 소비재(-0.8%)의 생산은 감소
ㆍ생산량 증가 : 광업(11.8%), 제약산업(10.1%), 전자, 가전산업(7.2%)
ㆍ생산량 하락 : 에너지, 전기, 가스공급(-12.9%), 정유산업(-12%), 섬유, 의류, 가죽,
악세서리 산업(-10.9%)
- 한편 지난 ‘11년 4분기에는 전 분기인 3사분기에 비해 2.1% 하락
□ 생활뉴스
ㅇ 롬바르디아 주에서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14세 미만 어린이 30만 명 중 약 8만 5천명이 밀라노 어린이
- 알레르기의 발생 원인으로 공해보다는 너무 자주 씻는 것과 식생활 등 생활습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해의 경우 치료효과를 지연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남
- 또한 부모가 대졸자인 경우, 자녀가 1명인 가정에서 비교적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됨
ㅇ 숫자로 보는 이탈리아의 다민족국가화 추이
- 매년 이탈리아에 유입되는 외국인의 수는 30만 명. 이는 지난 1950년대 이탈리아를
떠난 이탈리아인의 규모와 유사
- 현재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수는 5백만 명
- 연간 타국으로 이주하는 이탈리아인의 수는 5만 명 /끝.
* 정보원: City Rcs, Leggo, Il Sole 24 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