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무디스(Moodys),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EU 6개국에 대해 신용등급 강등
-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은 몰타와 같이 A2에서 A3로 한 단계 하락했으며, 스페인은
두 단계 하락하여 이탈리아와 같은 A3가 됨
- 그 이외 3개국, 포르투갈(Ba2→Ba3), 슬로바키아(A1→A2), 슬로베니아(A1→A2)는
모두 한 단계씩 하락
- 향후 부정적 전망을 판정받은 국가는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가 거론되며,
이들 국가는 현재 유럽 최고등급인 Aaa임
* {2012. 1. 30일자 이언동향 내용}
피치, 伊국가신용등급 A+에서 A-로 2단계 강등
- 피치, 27일 이탈리아(A+→A-)를 비롯 유럽 5개국 국가신용등급강등
- 코리에레 델라 세라, 28일자 기사에서 몬티 총리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강등
이미 예상, 큰 의미를 부여 않는다고 보도
- 비스코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하락했으나 이탈리아는 이를 극복할 것이라 언급
* {2012. 1. 16일자 이언동향 내용}
S&P, 伊신용등급 A → BBB+ 두 단계 강등
- 국제신용평가사 S&P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신용등급 A → BBB+로 두단계 강등
- 2011년 9월 A+ → A로 강등된 이탈리아는 이번 강등으로 역사상 처음 A등급 상실
- 신용 등급 강등 이후 오늘(16일) 밀라노 증시 하락 출발. 오전 늦게 회복세 보이기 시작.
Fiat社주가는 +2.3%, Pirelli 社+1.67% 기록. 반면 Unipol -4.59%, Unicredit -1.44 기록
- 독일 수상 메르켈은 이탈리아가 시장의 신뢰성을 회복해 위기를 넘길 것이라 했으며,
독일 재무장관은 국가 신용평가사의 신용 평가기준에 문제 제기, 새로운 평가 기준이
마련되야 할 것이라 주장함
ㅇ 伊프리미엄 오토바이 브랜드 Ducati, 매각 상대 물색 중
- 사모펀드 Investindustrial를 통해 Ducati 사를 소유하고 있는 Bonomi 가문은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Ducati의 인수기업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힘
- '11년 세계 고급 오토바이 시장의 10.5%를 점유하고 있는 Ducati 에 대한 인수금액은
약 10억 유로로 추산되고 있음
- '11년 한 해 동안 Ducati 사는 42,000대를 판매하여 4억 8천만 유로의 매출(전년대비 20% 성장)을
기록함
-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수기업으로는 인도의 마힌드라(Mahindra), 독일의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사 등이 있음. 한편, BMW사는 본 인수 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밝힘
- 이와 동시에 Investindustial 사는 도이치방크, 골드막삭스를 통해 홍콩주식시장을 통한
기업공개를 타진하고 있다고 함
ㅇ 伊, 재정위기로 인한 신용경색으로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 올해 투자 및 고용 등을 위한 기업들의 자금대출 감소액이 2천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약 60만개의 중소기업 일자리가 위태로운 상황
- 현재 이탈리아의 중소기업의 대출이자율은 천만유로까지 4.8%, 천만유로 초과액부터
3.8%로서, 모두 프랑스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상태임
ㅇ 伊, 지난 경제위기에서 유럽의 주요 관광국 중 가장 큰 타격 입어
- 유럽의 관광 5대국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영국 중 이탈리아의 관광산업 매출액이
가장 큰 감소를 기록함
- 지난 ‘07년과 ’11년의 관관산업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1위인 프랑스가 0.7%, 2위 스페인이
0.5% 감소하였고, 3위인 이탈리아는 1.3% 감소함
- 4위인 독일은 ‘07년 수준을 회복하였고, 5위인 영국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1% 증가를
기록하여 신흥 관광국으로 부상하고 있음
□ 생활뉴스
ㅇ 이탈리아, 10개 가정 중 1 가정은 빈곤가정
- ‘10년 이탈리아 가정의 11%인 270만 가구가 빈곤가정(famiglie povere)인 것으로 조사됨
- 이탈리아에서 빈곤가정이란 2인 가족 기준, 월 993 유로 이하로 생활하는 가정으로 정의함
* 정보원: City Rcs, Leggo, Il Sole 24 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