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상훈이 페넌트레이스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그리고 포수부문 골든글러브라는 세마리 토끼 사냥에 힘을 싣고 있다.
김상훈은 올시즌 유례없는 포수 기근 현상에서도 123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안방 자리를 든든히 지켰다. 타율(0.229)과 도루저지율(21.6%)이 낮지만 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했으며 최다 이닝(948.1)을 기록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팀의 주장이라는 점과 KIA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시즌 후 유력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로 손색이 없다.
조범현 감독은 “ 김상훈의 눈에 띄지 않는 활약으로 올해는 완전히 투수리드에 눈을 떴다. KIA 마운드의 숨은 공로자”라며 김상훈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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