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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청용, 환상의 시즌 2호골로 5 경기 2골-2도움

by 유로저널 posted Oct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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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 이청용(21ㆍ볼턴)이 25일 올시즌 2호 축포를 쏘아올리면서 공격 본능이 부활했다.

이청용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놀라울 만큼의 완벽한 적응으로 최근 5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했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볼턴의 주전 자리도 꿰찼다.

지난달 23일 칼링컵 웨스트 햄전, 4일 토트넘전에서는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EPL 6라운드 버밍엄 시티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터트려 한 달만에 2호골로 공격 재가동을 선언했다.

 이청용은 25일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9~20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멕슨 감독은 이날 이청용을 오른쪽이 아닌 왼쪽 측면에 포진시켰다. 변칙 전술이었지만 용병술은 적중했다. 이청용은 쉴새없이 적진을 파고들며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수비 가담도 일품이었다. 빠른 스피드를 백분 활용해 상대의 예봉을 1선에서 차단했다. 그리고 그의 발끝에서 절묘한 왼발슛 선제골이 터졌고, 이후 볼턴은 기선을 잡게 되었다.

이청용은 팀 동료 샘 리켓츠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으로 쇄도하며 논스톱 왼발 슛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슈팅은 강력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의 허를 찌른 감각적인 슈팅에 상대 골키퍼 팀 하워드는 우두커니 서 볼의 궤적만 바라봤다. 볼턴은 이청용의 선제골을 앞세워 에버턴을 3대2로 격파했다.

한편, Mydaily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의 활약에 대해 "훌륭한 영입으로 보인다"며 케빈 데이비스, 리켓츠와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결승골을 터뜨린 볼턴의 클라스니치는 평점 7점을 기록했다. 에버턴에선 팀의 첫 골을 터뜨린 공격수 루이 사아가 평점 8점을 기록해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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