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코믹스 팬들에게‘스파이더맨’과 더불어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최강의 슈퍼 히어로‘아이언맨’은 미국 코믹스 시장의 대표주자로 수많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창조해 온 마블코믹스의 대표적인 영화이다.
음속보다 더 빠른 것은 물론 그 어떤 무기보다 가공할 만한 힘을 지닌‘아이언맨’은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놀라운 철갑 수트의 위용을 선보이며 기존의 슈퍼 히어로에서 볼 수 없었던 초특급 슈퍼 히어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수입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한인신문 독자들에게 자신있게 말했다.
티저 포스터(사진)는 어둠 속에서 강렬한 눈빛을 쏟아내며‘아이언맨’이 드디어 그 모습을 공개, 얼굴의 일부만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색과 붉은 빛이 감도는 하이테크 수트로 시선을 압도하며 2008년 최강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천재적인 무기 발명가로 자신의 이익만 챙기며 엄청난 부를 누리고 있던‘토니 스타크’. 그런 그가 게릴라 군대에 붙잡혀 위기에 처하게 되자 그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철갑 수트를 급조,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아이언맨>은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게 된 스타크가 자신의 재력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위력을 자랑하는 럭셔리 하이테크 수트를 제작, 직접 그 수트를 입고 슈퍼 히어로‘아이언맨’이 되어 범죄와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 영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피드와 강력함을 지닌‘아이언맨’의 위력을 보여주는 한편, 영화의 스토리를 짧게나마 예측할 수 있는 장면들을 숨가쁘게 선보이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성격의 슈퍼 히어로‘아이언맨’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혹은 자연현상 등의 우연한 계기를 통해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닌 최신 기술력의 응집으로 재탄생한 최강 영웅, 그리고 돈만 밝히고 거만했던 캐릭터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변모해가는 새로운 21세기형 영웅 캐릭터 ‘아이언맨’. 하이테크 수트만 입으면 누구나가 영웅이 될 수 있는 신선한 설정으로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강 배우 캐스팅의 새로운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온다!
세계 최강의 무기를 제작해 판매하는 스타크 기업의 억만장자 CEO에서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아이언맨’으로 변신하는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모습을 드러낸 ‘기네스 팰트로’, <브레이브 원> <어거스트 러쉬>로 국내 관객에게 이름을 알린 ‘테렌스 하워드’, 그리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제프 브리지스’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언맨>. 새로운 영웅 캐릭터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다운 헐리우드 최강의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첨단 과학과 기술로 무장한 하이테크 수트를 입고 범죄에 맞서는 새로운 타입의 히어로로 스크린 속 영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는 <아이언맨>은 한국에서 4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인신문 이 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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