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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드디어 영화화 '쇼퍼홀릭'

by 한인신문 posted Feb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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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독자를 열광시킨 화제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CONFESSIONS OF A SHOPAHOLIC’이 드디어 영화화하여 공감 100%의 로맨틱 코미디 <쇼퍼홀릭>으로 스크린에서 다시 뜬다.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쇼퍼홀릭>은‘흥행 귀재’제리 브룩하이머가 사상 처음으로 제작한 본격 로맨틱 코미디. 여기에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P.J. 호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 봄 최고 기대작의 자리를 일찌감치 예약해 두었다.
전세계 35개국에서 출간돼 무려 1천5백만명의 독자를 열광시킨 베스트셀러 소설이 있다.작가 소피 킨셀라가 쓴 ‘CONFESSIONS OF A SHOPAHOLIC’이 그것! 이후 총 네권으로 이어진 시리즈 역시 모두 베스트셀러로 기록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다. 할리우드가 소설‘쇼퍼홀릭’ 시리즈의 영화화를 욕심내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수순일 터! 그리고 가장 신뢰를 주는 제작자를 만나 마침내 스크린에 옮겨지게 되었다. 원작 소설의 진가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영화화를 결심한 이는 다름 아닌‘흥행 귀재’ 제리 브룩하이머.수많은 대형 히트작들을 만들어온 그가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한 건 이번 <쇼퍼홀릭>이 사상 처음이다.여기에 <뮤리엘의 웨딩>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P.J.호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나섰다.
세계 패션과 쇼핑의 메카, 뉴욕!‘레베카 블룸우드’는 사랑스럽고 쾌활한 직장 여성이다. 그런 그녀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쇼핑을 지나치게 좋아한다는 점! 이 못말리는 쇼핑광 아가씨의 꿈은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 잡지사에서 일하는 것이다. 점점 쌓여만 가는 카드 명세서에 파묻힐 지경일 때 우연한 기회가 그녀를 찾아온다. 패션 잡지의 계열사인 재테크 잡지사에 덜컥 취직하게 된 것! 이제 레베카는 과소비로 얼룩졌던 자신의 과거를 훌훌 털어 버리고, 일과 사랑 모두를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기에 이른다. 못말리는 쇼퍼홀릭 아가씨의 유쾌발랄한 러브홀릭 스토리가 펼쳐지는 <쇼퍼홀릭>의 타이틀롤을 맡는 행운을 거머쥔 여배우는 <웨딩 크래셔>의 아이라 피셔. 그 상대 역은 <블랙 호크 다운> 등으로 얼굴을 알린 휴 댄시가 맡았다. 조앤 쿠삭, 존 굿맨, 크리스틴 스캇 토마스 등 조연 배우들도 화려하게 꾸려졌다.
절대 공감 지수 100%를 자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쇼퍼홀릭>은 굿바이~ 지름신! 헬로우~ 내사랑! 지름신의 강림을 한번쯤 경험해본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영화이다.  

한인신문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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