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00.27.228) 조회 수 19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retirement.jpg

법정 퇴직 연령대인 65세 이상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퇴직을 늦추는 등 영국인들의 퇴직 후 노후 대비가 매우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베이미 부머 세대로 불리우는 영국의 50, 60대들의 상당수는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경제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70세 이상 까지도 근로 활동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퇴직자 금융 전문 기관인 MGM Advantag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대상자의 36%는 자신이 언제 퇴직하게 될 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는 상태로, 일단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비율은 불과 12개월 전만 해도 4배나 적은 9%였다.

 

이와 함께, 현재 근로 연령대인 대상자들의 40%는 자신이 언제 퇴직하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영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런던에 거주하는 응답자들은 50%가 언제 퇴직할 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퇴직 후의 삶에 대한 경제적인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 퇴직 후를 위해 저축을 했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으며, 2009년도 당시에는 28%가 퇴직 후를 위해 저축을 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퇴직 후를 위해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응답 역시 종전 17%에서 10%로 감소했으며, 퇴직 후 재정을 위해 금융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구한다는 응답자 역시 종전 16%에서 14%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영국인들의 퇴직 후 노후 대비가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MGM Advantage는 퇴직 후 노후 대비를 위해 근로자들은 최대한 자문을 구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안을 파악하여 노후 대비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최근 전 유럽에 걸친 불경기 속에서 급여가 동결되거나 삭감되고, 또 생활비는 인상되는 중, 대부분 근로자들은 개인 연금 저축과 같은 노후 대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투자 금융기관인 Baring Asset Management의 조사에 따르면, 곧 퇴직 연령대에 접어드는 55~64세 근로자들 730만 명 중 26%는 개인 연금 저축이 한 푼도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비율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로 내려갈수록 더욱 취약했다. 45~54세의 경우 30%, 25~34세의 경우 47%가 개인 연금 저축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남성들의 30%가 개인 연금 저축을 전혀 하지 않은 반면, 여성들은 이보다 많은 44%가 개인 연금 저축을 전혀 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영국이 점점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인들의 퇴직 후 노후 대비가 매우 열악하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최근 뉴카슬 대학(Newcastle University)의 고령화 보건 연구소(Institute for Ageing and Health)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연령대 집단인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 독거 형태로 지내고 있었으며, 이들의 가장 심각한 건강 문제는 치매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연구진은 영국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이들 연령대의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 무려 82%나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있으며, 이들을 수용하려면 63만 명에 대한 노인 요양원 추가 자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복지 자선단체 Age Concern Help the Aged 60세 이상 노년층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끼니를 거르고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9741 스코틀랜드 총리, 자국민들에게 독립의 당위성 강조 file eknews 2012.03.14 3663
9740 카메론 총리,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아프가니스탄 병력의 전투 중심 체제 끝내기로 논의 file eknews 2012.03.14 1390
9739 겨울 가뭄으로 호스 사용 규제 file eknews 2012.03.14 1369
9738 NHS 개혁으로, GP 진료횟수 주당 1회 file eknews 2012.03.14 1985
9737 러셀 그룹 , 4개 대학에 멤버쉽 확장 file eknews 2012.03.14 2229
9736 대출 은행,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상에 착수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 2012.03.07 2379
9735 교회학교, 빈곤층 학생 기피 file eknews 2012.03.07 1798
9734 수퍼마켓, 계란 공급 부족에 대한 공포감 확산 file eknews 2012.03.07 1966
9733 이스터 기간 동안 철도 공사 예정 file eknews 2012.03.07 1764
9732 육아수당 폐지, 영국민 대다수가 지지 file eknews03 2012.03.06 1510
9731 런던 올림픽 기간 중 호텔 폭리 논란 file eknews03 2012.03.06 1750
9730 디젤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file eknews03 2012.02.21 1795
9729 학기 중 가족휴가, 제재 강화한다 file eknews03 2012.02.21 1410
9728 英 35세 이하 성인 70% 고혈압 file eknews03 2012.02.21 1466
9727 자가주택자, 대처 총리 시절 이래 최저치 file eknews03 2012.02.21 1484
9726 카메론 총리, 저가 주류와의 전쟁 선포 file eknews03 2012.02.21 2642
» 영국인 상당수, 퇴직 후 노후 대비 열악 file eknews03 2012.02.20 1906
9724 영국 중앙 정부, 스코틀랜드 정부와 국민 투표에 대한 협상 시작 file eknews 2012.02.14 1482
9723 英 어린이들, 문화생활 열악 file eknews03 2012.02.14 2220
9722 네덜란드로 유학가는 英 유학생 증가 file eknews03 2012.02.14 2172
Board Pagination ‹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