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비만비율 증가로 건강 위협
지난 10년간 한국의 비만인구 비율은 1.5배 증가한 ㄱ서으로 조사되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비만의 사회·경제적 위협과 기회>라는 주제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비만율은
1998년 25.1%에서 2010년 36.3%로 11.2%p 늘었다. 반면, 여성은 같은 기간 1.4%p 줄었다.
지난해 11월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비만의 고혈압 발생 위험률은 40.1%로 정상체중(23.3%)보다 16.8%p 높았다. 당뇨병 발생률은
정상체중에 비해 6.9%p 높은 14.7%였다. 그 외 이상지혈증 중 저HDL콜레스테롤혈증(17.0%p),
고중성지방혈증(14,0%p), 고콜레스테롤혈증(10.5%p) 순으로 비만과 정상체중간의 질환 발생
위험률 차이를 보였다.
삼성경제연구원 측은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을 제치고 가장 위험한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제>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