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키즈 초이스 어워즈’수상 유력
한국의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어린이들이 뽑는 ‘키즈 초이스 어워즈(Kids’ Choice Awards)’의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켈로디언 그룹은 16일 매년 어린이들의 온라인 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최우수 아시안 스타(Best Asian Act)’ 상 부문 수상 후보에 한국의 대표 걸그룹중에 하나인
원더걸스가 인도네시아의 아그네스 모니카, 필리핀의 채리스, 말레이시아의 유나 등이 함께
후보에 올라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올해 니켈로디언 채널인 ‘틴닉(TeenNick)’을 통해 영화 ‘더 원더 걸스
(The Wonder Girls)’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원더걸스의 수상이 매우 유력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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