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램버트, 프레디 머큐리 대타로 ‘퀸’ 콘서트 합류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출신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아담 램버트(30,사진 왼쪽)가 전설적인 록그룹 ‘퀸(Queen)’의 새로운 리드싱어 물망에 올랐다.
Ucopia.com의 보도에 따르면‘퀸’의 오리지널 리드싱어였던 프레디 머큐리(사진 오른쪽)는
지난 1991년 45세의 젊은 나이에 에이즈로 인한 기관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램버트는 3일 영국의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추모 콘서트에서 주옥 같은
퀸의 히트곡들을 부르게 된다”면서 “팬들을 위해서라도 퀸의 음악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램버트 외에도 지난 2005년 보컬리스트 폴 로저스(62)가 브라이언 메이(64), 로저 테일러(62) 등
그룹 ‘퀸’ 멤버들과 함께 투어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1970-198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영국 그룹 ‘퀸’은 1991년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해 왔다.퀸은 1995년에도, 다른 세 멤버가 신작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을 내놓았고, 1997년에는 한 곡의 신곡을 포함한 편집앨범 ‘퀸 락스(Queen Rocks)’를 발매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