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6관왕' 아델이 섹스비디오 파문에 휩쓸려
그래미 6관왕에 빛나는 가수 아델(23)이 섹스동영상 논란에 휘말렸으나, 아델 측은 곧바로
문제의 동영상 속 여성은 아델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프랑스의 유명 타블로이드지인 ‘퍼블릭(PUBLIC)’이 17일 ‘아델의 섹스 동영상 속 주요 장면’이라며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유코피아닷컴이 전했다.
동영상의 화질은 비교적 선명한 편으로 알려졌으며 ‘퍼블릭’이 공개한 사진 속 여성은
아델과 꼭 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아델의 변호사는 " 아델은 섹시 비디오를 촬영한 바 없으며 더구나 음란 사진을 찍은 일도 없다”고
해명하면서 "문제의 보도는 진실을 왜곡하고 아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아델은 19살에 앨범 ‘19’으로 팝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게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그녀의 목소리는 데뷔하자마자 화제를 몰아왔고
51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3일에 열린 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6관왕을 차지하며 새로운
디바로 부상했다.
특히 '21'에 수록된 첫 번째 싱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은 아델의 폭발적인 성량과 진한
음색이 인상적인 곡으로 한국에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은 출연자들이 불러 더욱 유명해졌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