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재정흑자도 가능하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1일 보도했다.
페어 슈타인브뤽 재무장관은 연방하원에서 내년도 예산을 보고하면서 “경기호조로 내년에는 재정적자가 없어져 균형재정 혹은 재정흑자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야당은 정부 재정 호조를 이유로 기존의 채무를 빨리 갚을 것을 요구했지만 재무장관은 아직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거부했다.
슈타인브뤽 재무장관은 또 “최근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쳤지만 독일 경제에는 그다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독일이 유럽경제 회복의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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