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해고로 받는 스트레스를 잘 대처해야 한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브레멘대학교 <노동, 실직과 건강연구소>의 토마스 키젤바크 교수는 “해고는 단순한 실직이 아니고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고 낙관적인 사람조차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키젤바크 교수는 “해고는 갑작스러운 경우도 있지만 고용주와의 상담이나 노조와의 대화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전제한 뒤 “어떤 경우라도 해고의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 필요한 전문적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직: 위기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대책>을 쓴 질비아 베니히-카라쉬도 “오늘 해고를 당하면 바로 노동처에 가서 실직자로 등록하고 일자리를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수십개 업체에 이력서를 내기보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내가 장차 무슨 직업에서 일을 하고 싶은가?’, ‘어떤 직업에 관심이 있나?.’ 무슨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장차 추가 교육이 필요한가?’등을 묻고 잘 준비해야 한다는 것.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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