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헝가리, 꾀세그 (Kőszeg)

by eknews posted Jan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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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ㅇ 오스트리아 국경에 가까운 조그만 마을로서 마을전체가 아기자기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작은 보석”이란 별칭으로 불림.

   ㅇ 터키 군에 대항한 성채와 중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거리와 건물들, 노을이 질 때의
     시골마을 특유의 정감 있는 분위기로 작은 도시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자유 관광객들이 하루를 할애해서 방문하는 곳임.

2. 주요 관광지

1) 유리시츠 성(Jurisics vár)

   ㅇ 꾀세그 시내 북서쪽에 성벽을 따라 만들어진 성채로 헝가리에서도 드문 2개의 탑과
       4각형의 성벽이 조화를 이루는 성채임.

   ㅇ 1263년 설립되었으며 1532년 유리시츠 미클로쉬(Jurisics Milklos)의 지휘아래 20만 명의
      터키 군을 불과 수천 명의 꾀세그(Kőszeg)군으로 방어해서 헝가리의 영웅이 되었고
       이 전투를 기리기 위해 유리시츠 성(Jurisics vár)의 이름으로 기념하게 된 것.

   ㅇ 예전에는 성벽을 따라 수로를 만들어 적의 침입을 막았으며 다리를 통해서만 출입을 할
       수 있었음.

   ㅇ 다리를 건너면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정원과 2개의 탑이 나타남.

   ㅇ 현재는 쾨세그(Kőszeg)의 역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음.

2) 성 임레 성당 (Szent Imre Templom)

   ㅇ 유리시치(Jurisics) 광장에 위치한 노란색의 탑이 인상적인 성당.

   ㅇ 워렌 막스 (Walent Marx)가 1615~1618년 사이에 완공하였으며 1640년 오스트리아의
       건축가가 탑을 증축함.

   ㅇ 바로크 양식의 건물과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예배당 내부에는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음.

3) 시청사 (Városháza)

   ㅇ 꾀세그(Kőszeg)의 시청사는 중세시대 만들어진 오리지널 상태로 보전되고 있는
       헝가리의 보기 드문 건물 중 하나임.

   ㅇ 1328~1876년 사이에 시청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도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음.

   ㅇ 1710년 화재 이후 지붕을 재보수 했으며 중세시대에 그려진 벽화들도 볼 수가 있음.

3. 부다페스트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ㅇ 지하철 2호선(빨간색) 남부역(Deli Pu.) 또는 동부역(Keleti Pu.) 하차 -> 뷔크 행 열차 탑승
       -> 약 4시간소요

4. 관련 사이트

   ㅇ http://www.koszeg.hu/ (꾀세그 사이트)

   ㅇ http://koszeg.lap.hu/ (꾀세그 관련 모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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