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새내각 출범후,각종 정책 변화 중
지난 3월 18일 총선 결과로 중도-좌파정권이 중도-우파정권으로 바뀌게 되면서 핀란드에서는 각종 정책
에 대한 소리없는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보수당인 국민연합이 외교부, 재경부, 복지부, 국방부 장관 자리를 차지하는 등 내각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중도당 당수인 Matti Vanhanen이 총리직을 연임하면서,주요 정책에 변화가 보이고 있다.
이번 내각을 구성하면서 각 당은 에너지분야와 상공업분야 증진에 공통적인 의견을 모았고,특히 파격적
인 세금관련 정책들이 두드러지게 급변하고 있다.
대부분이 소득세 감면을 바탕으로 총 세금 감면액은 약 22억 유로 정도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부
분의 VAT는 현 17%에서 12%대로 낮출 예정이다.
반면,주류와 담배의 경우는 총 3000만 유로 정도의 관련 세금을 올릴 예정이며, 환경과 에너지 부분에는 3
억 유로 정도의 세수 증가를 예상된다.
핀란드 유로저널
김 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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