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대 NATO 가입 지지율 증가
스웨덴 중앙은행 은행,이자율 4월 21일 중 0.5%로 인하 예정
프랑스가 NATO 가입을 확정 발표한 데이어 스웨덴 국민의 NATO 가입에 대한 지지도도 러시아의 위협을 주요 요인으로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여론조사 전문기관 SIFO Reserch International과 요테보리 대학 언론연구소가 각각 발표한 최근 여론조상 따르면 스웨덴의 NATO가입에 대한 지지층이 2004년 29%에서 금번 조사에서는 33%로 4포인트 증가했다.
반면,반대층은 2004년도 대비 9 포인트 하락한 50%를 기록하였으며, 무응답이 17%로 나타났다.
한편,요테보리대학 언론연구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지층은 2007년도 19%에서 올해 24%로 5포인트 증가했으며,반대층은 3포인트 하락, 41%를 기록하였으며, 무응답은 35%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여당인 보수당 및 기독 민주당 투표층이 NATO를 지지했으며, 야당인 좌파당 및 환경당 투표층은 반대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현 결과가 나타나게 된 원인에 대해 Toivo Sjoren SIFO 연구원은 "스웨덴 내 NATO 문제에 대한 관심의 감소 추세를", Ulf Bjereld 요테보리 대학 정치학 교수는 "러시아의 위협을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
한편,4월 9일자 Dagens Nyheter(DN)지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Riksbanken)은 현재 1%인 금리를 0.5%까지 4월 21일 중에 인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스웨덴 경기상황에 비추어 이 인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와 향후 0.25%까지의 금리인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와같이 0.5%까지 금리인하 결정이 이루어질 경우 실질금리가 사실상 0%에 가깝게 되고,기준 금리인하 시 주택대출 금리도 함께 인하됨으로써 스웨덴 대출자들의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유로저널 이 승원 통신원
eurojournal@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