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들에서는 동유럽출신 범죄자들에의한 범죄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

Posted in   /  by 유로저널  /  on Aug 04, 20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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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들에서는 동유럽출신 범죄자들에의한 범죄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에서 온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범죄행위를 하고 있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재유럽 한인들은 물론 여행객,출장자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망된다고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이 당부했다.

일간 News From Norway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소매치기를 하거나, 상점에서 물건 훔치기, 빈집 털기 등을 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와같은 범죄자들의 경우 신분이 확실치 않고, 이들이 장소를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경찰 당국으로서도 이를 근절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이들에게 일단 당하고 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일 수 밖에 없다.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은 이와같은 범죄 예방을 위해 여권, 신용카드, 현금 등을 한 지갑에 다 넣고 다니지말고,각기 나누어 넣고 다니고,식당이나 기차역에서 핸드백 등 소지물을 몸에서 떨어트려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돈을 구걸하는 사람들이나 젊은 사람 2~3명이 함께 접근하는 경우 조심해야 하며, 소매치기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금목걸이 등을 하고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유로저널 한경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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