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1992년간 스웨덴의 출생률은 25% 증가하였으며, 특히 19~24세 청년 인구가 2005년 보다 10만 여명 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주요 일간지 SvD는 이로인해 2012년에는 19~24세 청년이 지금보다 5만 여명이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Mats Odell 기독민주당 제2부의장의 기고를 통해 전했다.
Odell 부의장은 이 결과, 현재 많은 스웨덴의 젊은이들이 주거할 공간을 구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스웨덴 정부는 주택보유권리에 배당된 적금에 대한 세금 절감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또 다른 방안으로 낮은 생활 수준에 살고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대여해주는 방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dell 기독 민주당 제2부의장은 앞으로 이러한 방안들이 젊은이들의 주거 문제에 대한 고심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청년들이 일자리와 학교 근처에 집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스웨덴 유로저널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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